군인, K-POP사랑하는 국내거주 외국인, 알뜰폰이용 MZ세대겨냥 특화 음악상품 제공
타깃고객 음악이용패턴 반영한 음악상품 지속 개발, 제휴채널 확대할 것

지니뮤직, 제휴사 고객 음악스타일 정조준 고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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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자영 기자】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제휴사 타깃고객들의 음악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음악상품으로 지니 고객확장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지니뮤직은 IBK 기업은행과 제휴를 맺고 군인대상으로 ‘IBK 나라사랑 음악감상 이용권’을 판매해왔다. IBK나라사랑카드로 지니 음악상품을 정기결제하는 군인들이 전년 4월대비 38% 늘어났다.

2007년 이후 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고객은 누구나 IBK나라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BK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군인들은 정기결재시 지니 스마트음악감상 상품을 6개월간 정가대비 43% 할인된 4200원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지니뮤직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 알뜰폰요금제이용고객, 카드사고객 등을 타깃으로 제휴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연티켓을 판매하는 티켓베이에서도 지니음악감상 상품구매가 40% 늘었다. 지니음악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층은 2030 여성들과 국내거주 외국인들이다. 티켓베이에서 지니 스마트음악감상상품(5700원)과 300회 음악감상권(3900원), 1000회 음악감상권(1만2500원)을 22%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지니뮤직은 KT엠모바일과 제휴해 알뜰요금제를 이용하는 MZ세대들을 공략하고있다. 지난해 6월부터 ‘KT엠모바일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들에게 스마트음악감상 90일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열었다. 음악상품 구매가 월평균 34% 증가했다.최근 씨티카드와 제휴를 맺고 6개월간 50%할인된 가격 4070원에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음악감상’ 정기결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당사는 제휴사 고객의 음악감상 스타일을 분석, 반영한 음악상품으로 지니상품구매율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타깃고객의 음악이용패턴을 반영한 음악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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