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축제 제등행렬 외국인 관광객 3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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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종훈 스님)과 공동으로 연등축제 제등행렬 참관상품을 개발하여 태국, 미국 등 외국인 300여명의 참관단을 모집. 5월 4일 제등행렬 행사에 참가한다.

공사는 금년 1월에 불교문화사업단을 통해 관람석을 사전 확보하고 해외지사망을 활용. 연등축제 참관상품을 출시하여 태국, 일본, 캐나다, 미국, 러시아 등 5개국 300여명을 모객하였다.

5월 4일 (일) 19:00에 시작하는 제등행렬은 동대문에서 출발. 조계사까지 이러지며 연희단과 사물놀이, 장엄등 행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외국관광객을 위하여 주최측은 탑골공원 앞에 전용 관람석을 설치하여 보다 가까이 그리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

해가 거듭될수록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연등축제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축제로 승화한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5월4일 ‘외국인 등 만들기 대회’ 등 행사를 비롯하여 탁본뜨기, 단청만들기, 전래놀이마당 등 외국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미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불교상품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월 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관 및 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한국불교의 해외홍보 및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한국관관공사 이성일 구미팀장은 “연등축제는 불교계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외국인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여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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