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썬팅 필름의 진화, 세계 최초 혁신기술로 스마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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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해외에서는 색을 입힌다는 뜻의 'Tint' 라는 단어를 사용해 자동차에 필름을 붙이는 작업을 틴팅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태양을 막는다는 의미로 썬팅이라는 표현으로 쓰기도 한다. 

자동차 썬팅은 빛을 반사하고 UV를 차단해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차량 탑승자와 차량 내부 인테리어인 실내 가죽 내장재의 변색과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차량관리 필수품으로 불린다.

올바른 윈도우 썬팅을 선택하고 시공하면 차량 유리의 단점인 내구성이 보강되고, 차량 내부를 시각적으로 보호해 도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자동차 오너들은 차량 구입 후 가장 먼저 시공하는 작업 중 하나이다.

자동차관리에 너무도 중요하고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썬팅이 고급화된 필름과 스마트한 기술력으로 한단계 도약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외 시공 가능한 '파노라마 시리즈'와 온오프 기능이 있는 '네뷸라' 필름은 기존 썬팅 필름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혁신기술이 반영됐다.

작년 5월에 출시한 레이노 파노라마 시리즈는 차량의 후면 유리와 측 3열 유리 전용 필름으로 차량유리 안쪽에 시공했던 기존 틴팅 필름 시공법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탈피해 유리 바깥쪽에 시공하는 획기적인 필름이다.

외부에 시공하면서 기존 내부 시공 필름의 최대단점인 도트와 열선으로 인한 들뜸 현상,후면 필름 제거 시 열선 손상을 혁신적인 시공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개선했다. 

여기에 차량 유리와의 완벽한 일체감을 형성해 수려한 외관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쿠페형 스타일의 세단과 스포츠카의 심미성을 높여 프리미엄 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노 ’NEBULA(네뷸라)’은 초박막 스마트필름으로 고분자 분산형 액정 (PDLC, 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기술을 활용하여 리모컨 스위치나 모션 센서 구동을 통해 필름의 투명, 불투명 모드를 변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스마트필름은 필름의 두께가 두꺼워 주로 편평한 유리에 시공하는 건축용 소품으로 활용돼 왔으나, 레이노 코리아의 신제품 ‘네뷸라’는 기존 스마트필름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최저 초박막 두께를 구현해, 굴곡이 있는 자동차 유리에도 쉽게 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필름이 가진 고유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과 더불어 레이노만의 나노 카본 세라믹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틴팅 필름 수준의 시인성, 열차단 기능까지 담아낸 신개념 제품이다. 여기에 저전압 구동을 바탕으로 전기적 안정성까지 확보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앞으로 어떤 신기술이 접목된 썬팅필름이 나올 지 알 수 없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이 나올 것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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