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8265명‥격리해제 1만4368명·사망 3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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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26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자료 : 질병관리본부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6일 0시 기준 현재 총 1만8265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26일 0시 현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7명, 해외유입으로 1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3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826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 증가해 총 1만4368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247명 증가해 현재 총 3585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현재 312명이다.

2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33명(교인 및 방문자 567명, 추가 전파 285명, 조사 중 81명)이며, 수도권은 874명(서울 539명, 인천 41명, 경기 294명, (비수도권) 59명: 부산 4명, 대구 5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18명, 전북 8명, 경북 10명, 경남 1명)이고,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포함되거나 역학조사 결과 교회방문력이 확인된 자이며 연령 분포로는 (0세~9세 22명(2.4%), 10대 56명(6.0%), 20대 81명(8.7%), 30대 80명(8.6%), 40대 100명(10.7%), 50대 208명(22.3%), 60대 256명(27.4%), 70대 이상 130명(13.9%))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23개소(종교시설 8개, 요양시설 5개, 의료기관 2개, 직장 6개 등)이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0명으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 186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콜센터(6개), 직장(70개), 사회복지시설(19개), 의료기관(12개), 종교시설(23개), 어린이집/유치원(11개), 학교/학원(43개), 기타(2개))

▲추가 전파(2차 이상)로 인한 확진자 주요 발생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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