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컨트롤과 볼터치를 제공할 독특한 데몬스킨 레이어가 적용된 첫 축구화 프레데터 20 뮤테이터 공개
폴 포그바, 델레 알리 등 세계 정상급 최고의 선수들이 착용하는 프레데터 새로운 실루엣으로 재탄생

아디다스, '프레데터20 뮤테이터 축구화'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일 김형식 기자】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로 완성된 프레데터20 뮤테이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눈에 봐도 독특하고 지금과는 다른 실루엣을 가진 프레데터 20 뮤테이터는 그립감을 최고치로 향상시켜 볼터치는 물론 볼컨트롤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는 신 기술력의 레이어, 데몬스킨(DEMONSKIN)이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데몬스킨은 아디다스 축구에서 선보인 새로운 기술력으로 축구화 어퍼 위로 마치 오돌토돌한 고무 돌기가 올라온 듯한 느낌을 준다. 수년간의 리서치와 테스트를 거치면서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개발된 데몬스킨은 축구화와 축구공 사이 전혀 다른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 낸다.

데몬스킨의 총 406개의 고무 돌기는 축구화가 공과 접촉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신발의 앞부분과 옆 부분을 모두 감싸고 있다. 선수들은 데몬스킨 406개의 돌기가 제공하는 그립감을 통해 터치감은 물론 스핀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끈을 없앤 디자인을 통해 볼 컨트롤 또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험할 수 있다.

프레데터 20 뮤테이터는 디자인 과정에서 자연 생태계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체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더욱 강력하고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고 축구화를 착용할 선수들이 상대 선수 보다 강하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상징성을 부여했다. 그런 의미를 담아 프레데터 20 뮤테이터의 디자인은 더욱 샤프하면서도 눈길을 사로 잡는 강렬함으로 완성됐다.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프레데터는 컨트롤 존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아웃솔은 물론 나일론 제조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마이드가 주입된 레이어가 적용되어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와 함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잡아 주게끔 디자인됐다.

또 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스터드. 투 플레이트 스터드는 더욱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며 360도 디자인을 가능케해 어퍼의 소재가 발 밑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치 양말을 신은 것과 같은 삭 핏 카라는 발이 움직이지 않게 단단하게 잡아주며 안정적인 핏과 지지력을 제공해 준다.

아디다스 글로벌 축구 디자인 총괄 벤 헤라스(Ben Herath)는 “1994년 처음 프레데터를 선보였을 때 프레데터는 경기를 완전히 바꿔 놓았고, 프레데터는 단순히 축구화가 아니라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최고의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낸 업계의 상징적인 존재로 아디다스는 프레데터 출시 이후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개발하기 위해 한계치까지 우리 자신을 몰아 넣었다” 며 “새로운 프레데터 20 뮤테이터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으로 데몬스킨이라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축구화이다”고 전했다.

출시 이래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스티븐 제라드와 같은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써 온 프레데터는 현재 전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FC), 베키 사우어브룬(유타 로얄스 FC/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 주장), 마르크 안드레 테르 슈티겐(FC바로셀로나) 등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