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개 상담 건을 규모·성격별로 보면, 중소기업이 355건(70%)으로 가장 많이 신청했으며, 대기업 131건(26%), 공기업 20건(4%) 등이고, 업종별로는 일반제품·식약품·플랜트 등 무역이 213건(42.1%)로 가장 많고, 이어서 건설 113건(22.2%), 에너지·자원 78건(15.4%), 입찰 ·조달 57건(11.2%)으로 이들이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상담내용별로는 정보제공 요청이 329건(64.8%)로 가장 많았으며, 알선 및 수주지원 124건(24.4%), 사업설명 및 홍보 32건(6.3%), 기업애로해소 23건(4.5%)으로 나타났다.
상담참가 신청을 받은 무역협회는 해외정보에 목마른 중소 무역업체의 참여열기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특히 러시아, 중국, 브라질, 베트남 등 신흥유망시장과 리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카자흐스탄 등 자원부국에 대한 상담신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재외공관에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획득하고 재외공관장의 인맥을 해외진출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재외공관장으로서도『경제를 살리는 실용외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 상담회 성과와 기업의 반응이 좋을 경우, 향후 매년 재외공관장회의시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재외공관장과 기업인간 1:1 상담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