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김태훈 기자】22일 12시 22분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는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170㎞ 부근 해상(31.7˚N 126.8˚E)에서 29㎞/h로 북북동진 중이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태풍특보, 대부분 해상에 태풍 또는 풍랑특보를 발표했다.
누적강수량을 살펴보면 21일부터 22일 12시 현재, (단위: ㎜)어리목(제주) 579.0 지리산(산청) 237.5 광양백운산 204.5이며, 일최대순간풍속은 22일 12시 현재, 단위: m/s(㎞/h)간여암(여수) 37.7(135.7) 지귀도(제주) 37.3(134.3)이다.
이에 기상청은 "태풍 '타파'의 영향 내일(23일)까지 전국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입력 2019.09.22 13:21
- 수정 2019.09.2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