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국내 우수 기계류 및 부품 제조업체 37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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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씨피시스템(주) 등 37개사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계류 종합전시회인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0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47년 이래 매년 개최되는 60여년 전통의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총부지 100만㎡, 옥내·외 전시장 약 56만㎡에 27개 전시홀을 갖춘 세계 최대의 산업박람회로 2007년에는 65개국 6,150개사가 참가하였다.

이번에도 전 세계 60개국 5,045개사가 참가하여 공정자동화, 산업시설자동화, 생산자동화, 에너지 발전기술 등 총 10여개의 분야별 전시회에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기술강국인 일본이 파트너 국가로 선정되어 재생에너지, 나노 및 마이크로 등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산업진흥회에서는 한국관을 별도로 구성하여 삼익정공(주) 등 24개사가 전시장 내에 마련된 한국관에 모션 컨트롤, 리니어 부싱 등 자동화기기와 산업용 베어링, 정밀 모터, 산업용 측정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을 출품하고 (주)대화프레스 등 18개사가 카탈로그를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에는 우수 중소기업 21개사가 한국관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 속에 총 969건 4,178만불의 상담실적과 24건 495만불의 현지 계약실적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밖에 기계산업진흥회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한국관 주관기관으로 한국관 내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며 국내 참가업체들의 편익과 한국 기계산업에 대한 대유럽 홍보 및 상담 대행, 참관단 현지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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