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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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사장 : 朴鍾秀)은 낮은 세율(6.4%)과 분리과세라는 두 가지 세금 혜택이 주어지는 「우리CS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혼합펀드」를 3월 19일부터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1년 이상 가입할 경우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최장 3년간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동시에 일반 세율(15.4%)이 아닌 저율의 세율(6.4%)이 적용되는 펀드이다.

펀드의 세전 수익률이 5.5%라고 가정하면, 일반 세율보다 적게는 0.5%P 많게는 1.77%P 추가 수익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3년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면 그 누적효과는 더욱 커지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고수익고위험채권(신용등급 BB급)을 10~15% 편입하는 1호 펀드와 고수익고위험 채권을 30~50% 편입하는 2호 두 가지 타입을 판매하고 우리은행은 고수익고위험 채권을 10~15% 편입하는 1호를 판매한다.

제 1호 펀드의 경우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세금헤택 상품으로 85% ~ 90% 수준을 국공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고수익고위험채권에는 10% ~15% 수준으로 투자하여 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분리과세 효과를 극대화 하게 된다.

우량채권투자를 통한 안정성과 고수익고위험채권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한 수익성에 낮은 세율 및 분리과세 세제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정기예금 + 알파의 수익율을 목표로 운용하게 된다.

한편, 제 2호 펀드의 경우 다소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투자자를 위해 제1호에 비해 보다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제 1호와 마찬가지로 낮은 이자세율과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실제로 오랫동안 고수익고위험 채권을 취급해 온 우리CS자산운용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신용 애널리스트(4명)를 보유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CS(Credit Suisse)증권과의 합작을 통한 선진 리스크관리 기법을 더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높은 운용 노하우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기획팀 오세현팀장은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최근 정부의 세제혜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새롭게 세제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일반 투자자는 물론 종합소득 과세대상이 되는 투자자의 경우 분리과세에 따른 세제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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