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자연사박물관展>이 준비한 풍성한 참여 이벤트 !!

두 달여 동안 티켓링크 전시 예매 순위에서는 같은 시기에 진행되었던 <불멸의 화가 - 반 고흐전>에 뒤이어 부동의 2위를 지켰고, 인터파크 에서도 전시 예매순위 1,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였다.

 공룡과 매머드에 열광하는 어린이들과 46억년 자연사의 감동을 함께 하고자 했던 많은 대중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립서울과학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5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 앵콜과 관련해 러시아자연사박물관 측은 한국 관람객들이 보여준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연장 관련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과학의 달 4월><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이 준비한 풍성한 이벤트 두 가지 !!

2008년은 UN이 정한 ‘지구의 해’이다. 지구과학의 사회적 기여(Earth Sciences for Society)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과학 지식을 이용하여 이 세상을 좀 더 풍요롭게 하자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70여 개국이 지구의 해(International Year of Planet Earth : IYPE)행사를 한다. 또한 2004년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발표한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5,589종의 생물들이 멸종에 직면해 있으며, 인류의 대멸종이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임을 공고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에서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자> 아이디어 공모전과 <멸종위기 동물을 살리자> 아이디어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지구를 살리자 아이디어 공모전 이벤트는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 공식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진행이 되며, 멸종위기 동물을 살리는 아이디어 그림 공모전은 전시장 입구에 그려온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는 2명까지 당일 무료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전시초대권, 전시도록, 디마캐릭터 상품셋트가 제공이 된다.

이번 전시와 이벤트로 멸종된 동물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생각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 형성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인류는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더불어 지구를 공유하고 있을 뿐이며, 다른 생명체들과 마찬가지로 지구환경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지구의 해>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데 기여 할 것이다.

• 세계 3대 규모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인
<러시아자연사박물관>을 대한민국에서 관람 한다 !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러시아자연사박물관>은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사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소장품만 100만점에 이르며 유라시아 지역 출토 유물로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 소장품을 제공하는 러시아자연사박물관은 1930년에 개관하여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러시아의 대표적 박물관이다. 100여명의 과학자와 200여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특별한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냉대지역 동물에 관한 진귀한 소장품과 풍부한 연구 자료들로 과학, 역사 분야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OECD 29개 회원국 중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유일한 나란 사실과 과학기술 강국을 부르짖는 우리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자연사박물관 하나 없다는 사실은 국제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이번 전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그 동안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자연사 체험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운송 된 화석 무게만 10톤 !
<러시아자연사박물관> 소장 100만점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만 엄선 !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 70년 역사상 최대 해외전시로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의 최고의 설치 전문가 및 과학자 12명이 2주간 전시 준비에 참여하였다. 30여 점의 공룡 컬렉션과 대형 매머드, 원형화석 등 어느 박물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진품 표본들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최초의 자리이다.

그 동안 미국과 중국의 화석은 여러 전시회를 통해 관람할 기회가 있었으나 이번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전은 좀처럼 보기 힘든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의 중요한 화석만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 이다.

• 6마리 매머드 가족, 거대 타르보사우르스, 에스템메노수쿠스, 디마 등
<러시아자연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전시품이 한 자리에 전시 !

이번 전시는 자연사적으로 매우 진귀한 표본들만으로 구성된다.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나들이에 나선 <6마리의 매머드 가족>, 티라노사우르스의 아시아계 조상인 <타르보사우르스>, 포유류의 조상 <에스템메노수쿠스>, 4만년전의 냉동 아기매머드<디마> 등 러시아 자연사 박물관을 대표하는 진귀한 표본이 한자리에 선보이는 것인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러시아의 세브스크에서 발견된 6마리 매머드 가족은 다양한 연령대의 매머드를 함께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표본이다. 매머드와 공룡이 한자리에 같이 전시되는 것은 해외전시로서는 한국이 최초이며, 이동의 어려움 때문에 앞으로 20년 이상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시가 불가능하므로 아이들의 유년기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학습효과를 배가 시켜줄 업그레이드 된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 !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체험존>과 <학습존>으로 구분되어 진행하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암모나이트화석만들기小(개인관람객무료), 고대잠자리 만들기(단체관람객무료), 공룡화석만들기(5,000원), 공룡연필만들기(4,000원), 암모나이트화석만들기大(5,000원), 공룡부메랑만들기(3,000원) 등 관람객이 체험 후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책과 전시장에서만 보던 고생물을 직접 만들며 전시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간직 할 수 있으며, 전시내용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재료로 사용되는 우드클레이(나무점토)는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굳은 후에 색칠을 할 수 있으며, 자석을 달아 냉장고에 붙이거나 줄을 달아 열쇠고리, 목걸이 등 활용이 다양하다. 체험에 따라 10분에서 30분이 소요가 된다.

<학습존>에서는 지질시대와 공룡에 관한 <3D학습영상과 게임>으로 컴퓨터에 익숙한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공룡에 관한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학습 할 수 있으며, 각종 공룡관련 도서와 모형완구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희생양이 되어가는 동물들의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18세기 이후 멸종된 동물에 관한 그림과 설명, <애니매이션>, <e-learning>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의 생활사와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생명의 존엄성을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고취 하고자 한다

지질시대별로 진귀한 화석과 표본, 사진, 영상,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46억년을 이어온 생명 진화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 한다!

1,2층으로 나뉜 1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빈틈없이 전시 된 표본들은 독특한 스토리에 따라 구성되었다. 각 화석 별로 특징과 이름과 그 유래 등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지구 진화의 역사를 지질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은 <지구의 탄생><선캄브리아대><고생대><중생대><빙하기><신생대>와 < 체험존> <학습존> 등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6마리의 매머드 가족, 타르보사우르스, 에스템메노수쿠스, 아기매머드 디마 등 공룡과 매머드의 전신골격, 사진, 영상, 체험존, 학습존을 통해 즐겁게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지구 탄생과 생명체 진화과정을 체험하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도슨트의 전시설명 및 주요 전시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가 운영되며, 전시되는 모든 전시품에 대한 사진, 그림, 설명이 수록된 전시도록과 관람학습지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배가 시켜 줄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연사를 거슬러 보는 사이, 지구상의 생물 하나하나가 얼마나 다양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삶을 영위했는지, 얼마나 절묘하게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갔는지, 어떠한 노력으로 진화를 거듭했는지 등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과학 지식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자연의 일부로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나’를 진지하게 탐구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구상에 살다가 진화하고 멸종한 수많은 동물들이 과연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유기물에 지나지 않는지, 현재의 나를 있게 한 산물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봄 직하다. 더불어 46억 년이라는 거대한 시간 중 극히 짧은 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 ‘나’라는 존재는 과연 누구인지 진지한 물음을 던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미래를 볼 수 없다면,
인생에서 가장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과거를 살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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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드리(자연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