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해 수원, 춘천, 울산, 서대문, 창원에 연달아 지점을 개설하고, 증권 연계계좌 개설 서비스 실시 및 ‘뉴아너스 SRI펀드’와 ‘한우펀드’를 출시하는 등 농협과의 시너지 창출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출범 2년째를 맞아 ‘자산관리영업 활성화 및 농협과 BIB, BWB 점포 추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NH투자증권은 새로 개설하는 청주지점 역시 농협의 지역본부가 있는 곳으로, 농협과의 활발한 연계영업을 통해 충북지역의 거점점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010 Big 5’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출범 첫해에 5개 지점을 신설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섰던 만큼, 새로운 금융상품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대형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