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노동위원회, 전북 전주에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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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노동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배일도)는 전북총학생회협의회와 함께 3월 21일(수) 15시, 전주대학교 예술관에서 <지방 경제 활성화와 지방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전북 지역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2번의 집권에 실패한 한나라당은 소외 계층, 소외 지역, 특히 노동문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노동자와 사용자, 그리고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고자 노동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현재 한나라당 노동위원회는 HAPPY TOGETHER! 를 모토로 중앙당 및 전국 16개 시도당 노동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으며, 노동 정책 관련 각종 토론회 및 책임 당원 모집 운동을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노동위원회 제4차 토론회는 국가적인 관심사인 지역 경제 살리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참여정부 출범 이후 여전히 침체된 지역경제, 특히 전북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를 주제로 전북 지역 노사 관계자, 경영계, 지역 교육계, 지방 정부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북 경제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도 지역내총생산(GRDP), 지역경제성장률 등 각종 경제 지표가 여전히 전국 평균을 밑도는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매일 약 1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지역을 떠나고 있어 2000년 인구 2백만이 붕괴된 이래, 2006년 현재 인구 180만 명마저 붕괴되는 등 지역 공동화 현상까지도 우려되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의 경우, 좋은 일자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2006년 현재 청년실업률은 9.9%를 기록하고 있어 전국 평균보다 무려 2%나 높은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006년 현재, 전국 평균인 47.1%에 비해 무려 12%가 낮은 35.4%를 기록하고 있어서 상당수의 청년들이 구직활동 자체를 아예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통계청 경제활동인구연보)

한마디로 전북 경제는 국가적인 차원의 만성적인 경기침체, 살인적인 실업으로 인해서 그 어떤 지역보다도 심각한 경제 불황 속에서 출구 없는 기나 긴 터널을 걷고 있으며, 전북 주민, 특히 청년들은 꿈과 희망을 잃어 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 지역 대학생, 전라북도 관계자, 전북 지역 경영계 및 노동계 등이 모여서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전북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촉구하고 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새 만금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배일도 한나라당 노동위원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으며, 이후 노동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는 다짐이다.

토론회는 고상순 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발제)는 송영남 전북대 교수, 토론자로는 권용목 뉴라이트 신노동운동연합 공동대표, 전북 지역 대학생, 이강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이인재 전북 투자유치국장, 이재운 전주대 교수(학생처장), 정세용 잡 코리아 전북지사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주요 참석 귀빈으로는 김완주 전북 도지사, 김병곤 전북도의회 의장, 조금숙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하여 전북 지역 교육계, 경영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나라당에서는 임시국회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김형오 원내대표, 정의화(한나라당 지역화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자료 : 국회의원 배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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