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김태훈 기자】LS그룹(회장 구자열)이 2018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LS 안원형 부사장(인사·홍보부문장)은 서울 세종대로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을 만나 “매서운 한파 속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를 1도라도 올리는데 작으나마 동참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LS그룹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약 1500가구에 전달할 김치 5000여 포기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