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加 온타리오공장에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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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미국 합작 자동차메이커인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북미지역 사업부인 크라이슬러가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에 5억9천7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7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이날 캐나다자동차노동자연합(CAW)에 온타리오 공장의 생산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대신 합의한 공장 노동자들의 임금 삭감을 실시하는 방안을 전달했다.

버즈 하그로브 CAW 위원장은 크라이슬러의 계획이 서면 형태로 노조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크라이슬러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 같은 투자 계획을 확인했다.

이번 투자는 온타리오 공장의 4천200개의 일자리를 보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이슬러는 작년 15억달러의 손실과 함께 북미 지역에서 1만3천명을 해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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