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나우 '1촌 페스티벌' 대성황, 회원 온라인 인맥 활용 사례 발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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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인맥 구축 서비스인 링크나우(대표이사 신동호, www.linknow.kr)가 ‘먼 1촌을 가까운 1촌으로’ 란 주제 아래 개최한 1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소 온라인 상에서만 친분을 쌓아온 링크나우 회원 120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기업체 CEO, 임원, 교수, 공무원, 전문직,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회원들 간의 만남과 사교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채로운 마술 공연, ‘웃음 페스티벌’ 등 회원간 상호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종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 2부 순서에서 양광모 휴먼네트워크연구소장은 ‘좋은 인맥을 만드는 법’ 이라는 강연을 통해 “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친분을 가지는 사람은 대략 3500 명 정도나 되지만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코 좋은 인맥을 형성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 일부러 웃어도 행복이 따라 붙는다는 격언처럼 항상 미소와 웃음은 좋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기초“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온라인 인맥 활용사례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자로 나선 김재은 웨이투원 대표이사는 “현재 약 400 여명의 1촌 그룹이 형성돼 있고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 라며 “ 제 비즈니스 분야인 홍보마케팅과 전시회에 관심이 있는 1촌으로부터 새로운 사업 제안을 받아 올 12월 공동으로 엑스포를 추진하는 등 비즈니스에서도 탄력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와인앤플러워닷컴 전경수 대표이사는 “현재 링크나우를 통해 대학 동문도 다시 만나고 있으며,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1촌 회원간 새로운 비즈니스 상대를 계속 만나고 있다” 며 “ 현재 살고 있는 용산구에서 1촌 회원들과 점심 번개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온라인에서 처음 만난 링크나우 회원들이 서로 연락해 자주 모임을 갖고 있다”며 “이런 모임을 이왕이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링크나우 회원이 온라인에서 상대와 연결한 뒤 오프라인에서 만나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거나, 투자를 유치하거나, 행사를 만들거나, 일자리를 구하거나 스카우트를 하고 있다.

링크나우는 올해 안에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번 1촌 페스티벌처럼 지역, 동문간 오프라인 모임 활성화 방안이나 링크나우 홍보대사 제도 등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링크나우는 전문직 종사자와 비즈니스맨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로, CEO 전문직 비즈니스맨 등 약 2만3천여명이 가입돼 있고, 한 명의 회원은 평균로 5명의 1촌을 갖고 있다.

링크나우 가입자는 상대의 경력, 전문분야, 자기소개, 학력 등을 보고 서로 인맥 연결을 요청할 수 있다. 상대가 연결에 동의하면 서로 연락처를 볼 수 있게 되며, 상대와 인맥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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