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 박세리 "韓 선수, 꿈과 목표 더 높이 더 멀리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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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형식 기자】세계주니어 골프유망주 육성 및 한국주니어 골퍼의 실력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부터 개최하는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AJGA Se Ri Pak Junior Championship) 대회가 22일부터 오는 24일(현지기준)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치코(Chico)의 Butte Creek C.C(파72)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주니어 선수들의 꿈이 펼쳐질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 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5승에 빛나는 레전드 골퍼, 박세리 감독이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프육성에 대해 뜻을 같이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 대회는 미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대회인 만큼 글로벌 주니어 골프의 발전과 유망주 발굴에 힘쓴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은 유망 아마추어를 육성하는 비영리단체, 미국 주니어 골프협회(AJGA)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미국, 한국, 캐나다, 중국, 체코, 독일, 멕시코, 타이완 등 세계 각국에서 꿈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총 96명의 주니어 선수(12~19세)들이 참가하고 있다. 

박세리 감독은 “같은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주니어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나누고 서로 배우고 실력을 키워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의 대표로서 출전한 선수들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꿈과 목표를 더 높이 더 멀리 볼 수 있는 여유와 각오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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