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타이거 우즈, 21년 만에 세계랭킹 7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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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형식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21년만에 세계랭킹 700위 아래로 떨어졌다.

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우즈는 711위까지 밀렸다. 이는 1995년 4월 875위에서 612위로 순위가 오른 이후 최악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3위로 뛰어 올랐고 세계랭킹 1, 2위는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이 지켰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4, 5위로 한 계단씩 떨어졌다.

안병훈(CJ)은 39위로 한국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53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5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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