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류스타 배용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제주도 한류엑스포에 참석 한 이후 1년여만의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여 팬들의 환호가 컸다.
배용준은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도 거머쥐며 트로피 총 3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도 배용준 대상 외에 신인상 등 3관왕에 오른 이지아와 김종학 PD의 공로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작품상까지 총 7관왕에 올랐다.
한편, ‘하얀거탑’의 김명민(35)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최우수상=이서진, 김명민, 윤은혜, 공효진▲우수상=공유, 이준기, 남상미, 한지민 ▲신인상=한상진, 김민성, 이지아, 이하나 ▲작품상=‘태왕사신기’ ▲가족상=‘깍두기’ ▲공로상=김종학 PD, 정한헌 ▲PD상=김창완 ▲아역상=박지빈, 서신애 ▲특별상=김성환, 임예진 ▲라디오 DJ 신인상 부문=조영남 ▲남녀 라디오 DJ 우수상=성시경, 박정아 ▲라디오 DJ 최우수상=최유라 ▲사극=이순재, 최민수 ▲미니시리즈=장혁, 이선균 ▲연속극=최명길, 이윤지 ▲중견연기자=박원숙, 김병기 ▲남녀 인기상=배용준, 이지아 ▲베스트 커플상=배용준, 이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