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정치인 및 출마 예정자를 위한 교육과정

의회신문, '정치연설 아카데미' 1기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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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국내 정치 전문지 의회신문(회장 윤세일)이 정치·지방자치단체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치연설 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미래 정치지도자를 위한 '정치연설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국적의 25세 이상 남·여이며 내년 총선이나 오는 2018년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각 기업체 CEO나 고위공직자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9시까지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개최된다.

강사진으로는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4선 신순범 전(前)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 편기범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4선 전(前)의원, 방송토론의 달인 고성국 교수, 김주동 한국정치연설학회장, 이계춘 본지 정치컨설팅 연구소장, 홍성태 21세기 선거전략 연구소장 등 8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윤세일 회장은 "각종 선거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선거 연설 능력이다" 라며 "정치연설 아카데미의 심도 높은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의 참된 최고지도자, 큰 정치인이 탄생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계춘 소장은 "대한민국 최강의 스피치 지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정치연설 분야의 전설같은 전문 교수진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며 "연설 능력뿐만 아니라 정치연설 전반을 익힐 수 있고 말도 잘하는 멋진 정치인으로 반드시 만들어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연설 아카데미 1기생 모집 접수는 오는 9월 5일까지며 선착순 25명으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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