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휴양형 테마파크 중심지로…21일 신화역사공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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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를 동북아 관광거점으로 견인할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착공식이 21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사업부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춘희 건교부 차관,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경택 제주개발센터 이사장 등 중앙정부,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하여 건설교통부 산하기관인 제주개발센터에서 추진하는 6대 핵심프로젝트중 하나로서,


지난 2006년 12월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 시행승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이후 2007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1년 1차 개장을 목표로 오늘 착공식을 거행되게 되었다.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미국 파라마운트사의 영상·엔터테인먼트와 워터파크 등이 들어서는 A지구, 세계 각국의 음식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H 지구, 그리고 제주의 독특한 신화와 국내 및 세계의 주요 신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테마파크인 J지구 등 3개 지구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약 4,043천㎡의 부지에 공공부문 2,066억원과 민자 1조 2,818억원 등 약 1조 4,884억원이 투입되며,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는 약 2조 5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6,2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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