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특별한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_프렐류드(prelude)의 산타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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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prelude)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주최하고 실버트레인에서 주관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가 있다.

이번으로서 제 6회를 맞는 『문학의 선율』시리즈의 일환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재즈그룹 프렐류드(Prelude)의 환상적인 연주와 여류시인 김경미씨의 아름다운 시가 어우러져 차가운 12월 밤 관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예정이다.

프렐류드는 피아니스트 고희안, 베이시스트 최진배, 드러머 에이브라함 라그리마스 주니어 그리고 최원석, 리차드 로, 찰스 리 등 세명의 색소포니스트로 구성된 재즈 색스텟으로 2003년 버클리 음대에서 만나 그룹을 결성했으며 2007년 현재까지 두 장의 음반을 발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터운 색소폰 3중주와 고희안을 중심으로 한 피아노 트리오로 이루어진 프렐류드는 이번공연을 통해 정통재즈와 현대재즈의 장점을 고루 이어받은 음악을 추구, 이에 영향받은 스탠더드와 자작곡을 선보인다.

또한 시인 김경미씨는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비망록』이 당선되며 문단에 등단한 후 3권의 시집을 출간하고 2005년 노작문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여류시인으로써 프렐류드의 인상적인 선율과 교감하는 아름다운 시어들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열리게 되고, 청담동에서 피부와 해독을 전문으로 치료하며 장기간 이러한 문화행사의 지원을 해온 명옥헌 한의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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