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예방 부진기관 관리자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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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없는 학교문화 만들기 기대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김신일)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희은)과 함께 성희롱예방부진 학교 관리자 392명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1일 과정으로 실시하며 12월 5일(수)는 초등, 12월 7일(금) 대학, 12월 11일(화), 12일(수)는 중등학교 관리자가 참여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학교 급별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성희롱방지를 위하여 학교급별로 관리자가 대처할 수 있는 역할의 필요성과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성희롱예방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희롱없는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교육은 성희롱방지조치 추진실적 점검결과 부진기관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희롱예방의식 고취 및 경각심을 확산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업무의 중요성과 추진의지를 제고하고자 추진된 교육이다


성희롱방지조치 부진기관은 해마다 여성가족부에서 여성발전기본법 17조의 2(성희롱의 방지 등)에 근거하여 8가지 점검사항으로 선정하며 부진기관으로 선정되면 공공기관 성희롱예방지침 7조(성희롱예방조치 부진기관 등)에 의하여 관리자대상의 특별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2006년 실적 점검결과 총 대상학교 11,316개 가운데 실적 미제출 또는 교육미실시 학교 392(초등 196개, 중등 116개, 대학 24개)가 특별교육 참가 대상학교로 선정된 것이다.


본 교육은 교육인적자원부 여성정책과와 양성평등교육전문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기관내 관리자가 성희롱예방에 책임있는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한국사회 성문화와 성희롱, 성희롱예방 관련 정책의 방향, 성희롱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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