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선 마케팅 전략 수립 미션 수행

아시아나항공,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 18명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일=박규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오는 30일까지 중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아시아나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이번 마케터 모집에는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명의 인원들은 올해 5월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이들은 아시아나의 승무원 훈련시설과 운항훈련 시뮬레이터, 종합통제센터 및 인천 제2격납고 등의 시설물을 견학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더불어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 해보는 한편 취항지 현지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자유여행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아시아나가 주최하는 마케팅 스터디 및 마케팅 전략 PRE 활동에 지속 참여하게 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조별 미션 과제도 수행하게 된다.

도출된 마케팅 전략들은 올해 11월 마케팅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원들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가 추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는 중국 현지인들의 시각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고 중국 노선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 선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