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홍 여미옥 대표, "직업=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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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에듀홍 여미옥 대표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는 많은 데 기업에서 찾는 인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업무를 익히는 시간들이 5-6개월은 지나야 조금 적응을 할 때가 되는데 그때는 직업=돈으로 눈앞만 바라보다가 또 다른 일자리를 찾게 된다.

1개월짜리 직업에서 6개월짜리 직업으로 계속 반복되는 생활을 하는 요즘의 젊은이들의 현 주소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투자한 것 만큼 회수가 되지 않기에 재투자를 하는 것에 망설이게 되고, 정규직을 뽑는 것을 주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건국이후에 가장 높은 학력을 소유한 젊은이들이 갈 때가 없어 이리 저리 방황하고 있지만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조금만 힘들면 오전에 출근하였다가 점심시간에 사라진다는 어느 중소기업체의 사장님의 하소연을 들으면서 착잡한 심정이다. 그래서 일본의 제조업의 실제적으로 있었던 실화을 소개하였다.

일본의 한 제조업체에서 자주 이동하는 사람관리가 힘들어 이 제조업체의 사장은 몇 년분의 인건비를 로봇을 리스하는 데 투자를 하였다고 한다. 처음계산은 하루에 사람이 일하는 시간을 8시간으로 잡고 계산을 하여 투자를 하였는데 이 로봇은 사람과 같지 않아 24시간을 일을 해도 원망하지 않고 아프지도 않아 처음 생각 했던 시간보다 몇 배나 단축이 되어 관리자 한사람으로 모든 일들이 끝나게 되었고 6개월만에 투자금액을 다 회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비정규직이 계속 양산될 수 밖엔 없는 구조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디지털혁명인 컴퓨터를 활용한 전사적관리 시스템의 발달로 여러 명이 한 달을 해도 할 수 없는 일들이 프로그램 구축으로 클릭만 하면 몇 초만에 자동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창조적 유연성을 가진 인재가 필요한 시대로 젋은이들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아야 한다. 직업의 소중함 함께 중소기업도 꽤 좋은 기업 위대한 기업들이 많음을 인식하자....

여미옥 (주)에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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