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수원FMC, 유럽 최고의 공격수 라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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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수원 FMC가 유럽 최고의 골잡이인 라라(26·본명 Laura Rus) 의 영입을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라라는 화려한 개인기와 골 결정력을 앞세워 루마니아 각급 대표를 거쳤으며 유럽 최고의 명문팀으로 알려진 덴마크의 포루투나 히링(Fortuna Hjørring) 팀에서 수원 FMC로 이적을 하게 됐다.

라라의 이적건을 성사시킨 ㈜씨케이씨의 허성구 에이전트는 “라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인 2012-13년 유럽 우먼 챔피언스리그에서 11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한 유럽 최고의 여자 공격수로서 현재 루마니아 국가대표의 부동의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라라는 “어느 나라이건 항상 배운다라는 자세로 빠르게 적응하여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럽 최고 공격수의 영입으로 수원FMC는 단번에 올해 WK리그의 최고의 돌풍의 팀으로 주목 받아 김상태 감독 체제로 새롭게 맞이하는 2014년 WK 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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