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주인연합 논평-자녀의 위장취업,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더 이상 후보 자격 없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더 이상 후보자격이 없다. 하루도 쉬지 않고 터지는 이 후보의 부정부패는 잠잠해질 날이 없다. 이후보는 더 이상 후보의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명예롭게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물러나지 않고 어떻게 하든 대통령이 되고 보자고 고집한다면 대통령에 당선되어서도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해보기도 전에 탄핵으로 어쩔 수 없이 물러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

각종 부동산 투기의혹이 가시기도 전에 BBK 주가조작 의혹으로 온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고 이번에는 두 자녀에 대한 위장취업으로 의혹에 의혹을 더하고 있다. 이 후보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온통 부정부패에 비리 투성이라는 생각밖에 주질 않는다.

자신만의 비리도 부족해 이제는 그 자녀들까지도 연루되게 만들었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실제 근무하지 않은 회사에서 자녀들을 근무하는 것처럼 속여 100~250만원의 월급을 받은 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으며,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을 기망하는 행위이다. 이 후보는 이러한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으로 사과하기는커녕 자신의 불찰이라며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정치공세라고 하는 것은 이 후보와 한나라당의 도덕성을 의심케 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역사상 대통령 후보 가운데 이 후보만큼 의혹이 많았던 후보는 없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하여 터무니 없는 의혹이라고 간과한다면 이는 손바닥으로 태양으로 가리는 행위이며, 혹세무민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 후보는 정직하게 위장취업을 인정하고 국민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또한 검찰은 속히 이 후보의 탈세와 횡령혐의에 대하여 수사를 하여야 할 것이다.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이 후보의 계속되는 비리시리즈는 우리 국민을 절망의 늪에 빠트리고,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07년 11월 14일 참주인연합 부대변인 윤 재희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