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교수는 특강을 통해 △경제상황을 보는 시각 △추경편성의 규모와 재정건전성 △금융정책과 엔저 대책 △주택 및 부동산시장 정상화 △기업의 설비투자 부진 요인 △창조경제 기반 마련 △복지재원마련과 세무조사 강화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강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새 경제팀이 3월 28일에 발표한 ‘2013년 경제정책 방향’이 저성장에 대한 위기의식과 민생경제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적극적 대응 필요성을 반영하고 있지만, 구체적 정책내용은 단계적으로 나올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복합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국민 기대에는 최대한 부응하고, 우려는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정책대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행시 6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 경제수석,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거치면서 16대·17대·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건전재정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해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2년간 군산대학교 회계학과 석좌교수로 임명되어 군산대학교에서 매월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