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公, 태블릿 PC용 ‘앱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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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출현에 부응하여 새로운 형태의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기존에 종이책자로 출간되고 있는 ‘한국관광 종합화보집’을 태블릿 PC용 앱북으로 개발 출시했다.

최근 들어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와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앱북은 한 권의 전자책을 하나의 앱(App)형태로 제작된 것을 말하는데, 사진, 음악, 동영상, 플래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인터렉티브(상호작용)기능을 구현시킴으로써 전자책(e-book)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사에서 제작한 앱북은 한국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에너지 기, 흥, 정을 중심테마로 하여 한국의 사계, 한국음식, 쇼핑, K-Pop, 민속공예,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 다양한 한국의 관광매력을 생동감 넘치는 사진, 동영상, 일러스트, 하이퍼링크 등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화면의 구성을 전자책에 최적화시킴으로써 가독성을 향상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공사 홍보물제작팀 정병옥 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앱북이 외국인 관광객 천만명 시대에 걸맞는 여행 필수품이 되도록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과 콘텐츠 구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스마트 관광시대를 대비하여 기존의 종이간행물과 병행하여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홍보물을 지속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앱북으로 소개된 ‘한국관광 종합화보집’은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기 · 흥 · 정”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원고를 작성하고, 주제에 부합하는 고품격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공사의 대표적인 관광홍보책자로서, 2012년 5월 미국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s)에서 “브로슈어-관광 부문”에서“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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