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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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대변인은 3월 8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용학 제2사무부총장이 3가지를 보고했다. 첫 번째, 4·25 재보궐 기초단체장 전략지역 선정안을 상정했는데, 여기에는 최근 재보궐 선거 사유가 생긴 경기 동두천시, 충남 서산시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했고,

두 번째로는 법률지원단의 「법률지원119」에 김강원 변호사, 전경희 변호사 등 11명의 위원을 새로 임명하는 안, 세 번째로는 중앙당 청년위원회의 부위원장, 운영위원 임명안이다. 14명의 부위원장과 7명의 운영위원을 임명하는 안이다. 이 세가지안은 상정되어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남북관계 정책을 새로운 국제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당에서 시스템을 구축해서 협의를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오후에 제기될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론에 대해서는 당의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형근 최고위원은 “북미수교, 남북정상회담이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 이루어질 수 있다. 당에서 이에 대한 빠른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여권에서 제기된 이슈에 대해서 당이 방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한나라당이 스스로 이슈를 선점하고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7. 3.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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