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내선 및 중남미 지역의 200여 지역 연결

아메리칸 항공, 서울-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간 신규 직항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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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항공, 서울-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간 신규 직항 노선 취항

[시사매일=박연수 기자] 아메리칸 항공은 대한민국 서울 인천국제공항과 올해 해외 방문객 이용 상위 15대 미국 공항1에 포함된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을 연결하는 신규 직항 노선을 오는 2013년 5월 10일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항공의 서울-포트워스 신규 직항 노선의 항공권 판매는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된다.

아메리칸 항공의 에르완 퍼히린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은 “세계 상위 10개 주요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오랫동안 아메리칸 항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무엇보다 한국 고객에게 아메리칸 항공의 뛰어난 연계 노선이 마련되어 있는 미국 직항 노선을 드디어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번 서울-포트워스 신규 직항 노선의 취항 발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아메리칸 항공의 비중 있는 관심을 재확인 하고, 글로벌 운항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는 아메리칸 항공의 장기 계획에 힘을 싣게 되었다.” 며 “아메리칸 항공은 보잉 787, 777-300ER 및 777-200 기종 등 550여 기 이상의 신규 항공기 주문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항공의 서울-포트워스 직항 노선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로 구성된 777-200 기종이 투입되며, 매일 늦은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현지 시간으로 동일 오후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에 도착해 미국 국내선 및 중남미 지역 노선의 연계 이용에 편의성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플래그십 스위트는 각종 어워드 수상이 빛나는 좌석으로, 약 2미터 길이의 평면 침대형 좌석으로 누빔처리된 매트리스 패드와 부드러운 면 재질의 듀벳 커버가 제공된다.

또한, 5 코스 요리 또는 주문에 따라 제공되는 다인 어폰 리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의 경우, 약 190센티미터 길이의 침대로 전환되며, 부드러운 듀벳 커버가 제공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좌석마다 개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미국 여행관광산업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간 미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의 수는 무려 9만 7309명을 기록하고 한국이 미국 방문객 수가 높은 상위 10대 국가2 로 발돋움 했다.

이에 미국 항공시장 내에 한국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포트워스 신규 노선은 감독 당국의 승인 대상이며, 아메리칸 항공과 JAL 간의 공동 비즈니스 협약의 확대 적용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메리칸 항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a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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