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일 FTA 및 RCEP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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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한경자 기자]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한중일 협력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 및 제조업 협회 관계자를 초빙한 가운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관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한중일 협력사무국 및 무역협회, 수입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를 포함한 16개 업종별 단체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국간 연내 협상개시 선언을 위해 국내절차를 진행중인 한·중·일 FTA와 RCEP의 경제적 효과, 목표 및 고려사항, 중장기 전략 등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3일 개최된 학계 및 전문가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는 한·중·일 FTA, RCEP 등 동아시아 경제통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적극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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