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12년 중미카리브 공관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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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외교통상부는 지난 5일 파나마에서 중미카리브지역 10개 공관장들이 모인 가운데 김규현 차관보 주재 하에 ‘2012년 중미카리브 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중미카리브국가들은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전통적인 지지국이며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관계의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바 이들 국가들과 우리나라와의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對중미카리브 외교정책 방향 협의를 위해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미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對카리브지역 외교 강화 방안, △對중미 치안협력 증진 및 진출기업·교민 보호 방안, △對중미 기업 진출 지원 방안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베네수엘라 대선 등 향후 중미 정세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중미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카리브 지역에 대한 우리의 외교정책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중미 진출 우리 기업·교민 보호, 중미 최대 현안인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협력, 그리고 기업 진출 확대 지원 방안 등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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