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막내딸, 예비남편 윤준원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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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한국인 사위를 맞게 될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노컷뉴스>는 푸틴의 막내딸 예카테리나 푸니타(26. 애칭 카챠)가 1990년대 주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한 윤종구 전 해군 제독의 차남인 윤준원(28)씨와 조만간 결혼할 것이라는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윤준원씨는 지난 2010년 말에도 국내 언론에 카챠와의 결혼설이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결혼설 보도가 나간 이후 오히려 카챠와 연락이 두절되고 직장이었던 모스크바 삼성전자 현지법인을 그만 두는 등 시련을 겪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현재 윤씨는 러시아 측의 신변보호를 받으면서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20일 출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5월 7일 푸틴의 대통령 취임식 직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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