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화려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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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9.13~9.14 양일간 개최하는 『2007 대한민국 취업박람회』가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홀에서 이상수 노동부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및 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학교 총장, 대한노인회 회장, 대한 YWCA 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장은 박람회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첫날 오후 5시 현재 박람회장을 다녀간 구직자는 총 33,000명으로 추산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던 이번 박람회는 청년·고령자·여성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취업한마당‘ 형식으로 마련됐다.

채용관에는 LG전자·대림산업·경남기업 등 대기업과 외국계기업, 우수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340개 기업(간접참여 포함)이 참여하여 9,000여명이 입사지원 및 면접에 응하였다.

기획행사로는 분야별 전문가의 취업특강과 대림산업 등 기업별 채용설명회도 열렸다. 특강에는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도전과 열정으로 나를 차별화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채용설명회에는 한솔그룹, 대림산업 등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하반기 채용동향 및 기업이 찾는 인재상, 인사담당자를 사로잡는 서류작성 및 면접전략 등 취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5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실제 기업면접에 대비하고자 하는 구직자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전문가로부터 검토 받고, 면접 체험을 통해 면접에 대한 압박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음으로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이력서·자기소개서 컨테스트, 합격예측서비스, 면접복장 컨설팅, 모의면접 체험, 희망명함 만들기, 직업심리검사관 등 40종의 다양한 부대행사에 1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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