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서유럽 5개국 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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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여행박사가 하늘 위의 특급호텔 A380 직항편을 타고 서유럽 5개국 7박9일 여행을 16일 밤 12:50 롯데홈쇼핑을 통해 179만원에 선보인다.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독일, 오스트리아의 5개국을 9일 동안 여행하는 일정이다.

몇 년 전부터 효도관광의 나침반이 유럽을 가리키고 있다. 회사원 정모씨는 다가오는 부모님 환갑 기념일에 맞춰 유럽여행을 보내드리려 하고 있지만 나이 드신 분들이 비행기에서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을까 생각하니 선뜻 예약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프랑스 파리부터 시작되는 서유럽 5개국 일정은 파리까지 12시간에 가까운 운항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A380을 타고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솔깃했다. “장거리 여행을 해야 한다면 항공좌석의 편안함이 제일 우선일 것 같다”며 “A380을 탑승해보지 못했지만 조금은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낡은 멋스러움이 있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 영화보다 더 로맨틱한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사랑스러운 그녀의 꿈 그리고 예술과 문화를 스케치하는 프랑스 파리.

3월에는 179만원, 4월에는 189만원, 5월에는 209만원 순차적으로 요금이 오르지만 개별적으로 여행사에서 항공권만 구입한다고 해도 140만원을 웃돌고 있다.

요금에는 TAX가 포함되어 있고 일정상의 모든 숙박과 식사가 제공된다. 또, 방송중 결제에 한해 에펠탑 전망대, 세느강유람선, 베니스 곤돌라 등이 특전이다. 상품가에 유류할증료 36만원은 별도.

A380은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승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매력적이다. 다른 기종보다 좌석간의 공간을 넓혀 장거리 여행객들을 위한 안락함은 물론 승무원들이 운영하는 바를 비롯해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 라운지 등이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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