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전라남도 ‘대나무만년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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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0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광양 김선준의 대나무 만년필’이 본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작품이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대나무만년필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나무를 고급 만년필로 개발한 창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청자가 가진 전통적인 이미지를 활용한 김유성의 청자 핸드벨이 ‘은상’, 조운창의 설래빗이 ‘장려상’, 그 외 특선 및 입선에 4명이 입상하였다.

한편,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생산자금이 지원되고 1억원까지 융자를 알선하며, 각종 해외박람회 참가 및 국내 명품점 입점지원,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등 특전이 주어진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들을 전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향후 입상자와 관광기념품상품화를 위한 가격 및 디자인 등을 협의하고 작품 리모델링, 포장개선, 작품설명서 첨부 등 전남 관광기념품 경쟁력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면세점 및 도내 관광기념품 판매처, 전국 명품점 입점 추진 등 지역경제의 소득창출로 연계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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