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관광청, '두세라 축제(Dussehra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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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3일간 인도 전역에서 라마(Ram)신이 라바나(Ravana)신을 물리치고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두세라(Dussehra) 축제가 열린다. 이는 악에 대항한 선의 승리를 의미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선의 상징하는 라마(Rama) 왕자의 생애가 공연되며, 마지막 날에는 라마(Rama)와 싸운 악의 상징, 라바나(Ravana)와 그의 아들과 형제인 맥나스(Maghnath)와 쿰바카르나(Kumbhakarna)의 상이 태워 버려진다.

뱅갈(Bangal)에서는 아름답게 장식된 여신 둘가(Durga)가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 남 인도에서는 집집마다 신들의 진흙인형이나 장난감 진열하여 집을 장식하고, 친척이나 친구들이 서로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는 관습을 갖고 있다.

구자르트(Gujarat)에서만 열리는 활기찬 나바라트리(Navaratri)축제에서는 아름다운 의상과 단디야라스(dandiya ras)춤을 볼 수 있다. 히마찰 프라데시 (Himachal Pradesh)의 쿨루(Kullu)언덕 마을에서 열리는 일주일간의 축제 또한 두세라(Dussehra)축제의 한 부분이다.

이 지역에서는 신 중에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진 라구나트지(Raghunathji) 신을 찬미하기 위하여 언덕 위에 지어진 작은 사원으로부터 출발해서 쿨루(Kullu)의 마이단(maidan)까지 행진을 갖는다. 궁전의 도시 마이소르(Mysore)에서는 마이소르(Mysore)궁전, 장엄한 행렬, 횟불 행진, 춤과 뮤지컬 등이 고요한 마이소르(Mysore)도시를 흥겹게 만든다.

마이소르(Mysore)에서의 두세라 축제는 카르나타카(Karnataka) 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꽃과 장신구로 치장된 코끼리들이 마이소르 시가지를 행진한다.

축제의 절정은 악귀의 제왕 라바나의 인형의 화형식 으로라바나(Ravana)의 화형식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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