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LG텔레콤과 제휴...모바일 시장 전격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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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음악포털 사이트 벅스(www.bugs.co.kr)의 음악콘텐츠를 앞으로는 휴대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벅스(www.bugs.co.kr)는 LG텔레콤의 망개방 사이트 ‘오픈존’을 통해 30일 부터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벅스가 ‘오픈존’에 선보일 모바일 서비스는 첫째, 어떤 음악서비스를 구매 하던지 1곡을 구매하면 ‘벨소리+뮤직비디오+음악감상’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둘째, 1곡을 구매하면 1곡을 더 주는 ‘1+1행사’ 이며, 셋째, 총 5곡을 구매하면 벅스 1일 음악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후 한달 동안 체험하기 이벤트를 통해 1곡(벨소리+뮤직비디오+음악감상)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벅스는 모바일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무료 뮤직 페스티벌!!” 이벤트를 9월 27일까지 진행하며, 무료 곡 체험과 각종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벅스 음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채널이 생겨 소비자들에게 좀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어 콘텐츠 수익 상승으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더욱이 이용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음악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벅스 기획조정실 이동현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모바일 사업부문에 업무 확대를 할 것이며,경쟁력있는 타사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음악시장 진입에 본격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LG텔레콤은 6월 초 업계 처음으로 망개방 사이트 ‘오픈존’ 서비스를 개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독자적인 사업모델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존에서 이용 가능한 사이트는 벅스를 포함하여 총 80여개. 네이버. 다음 등 검색포털, GS이숍. CJ홈쇼핑 등 쇼핑, 뉴스, 은행.증권 등을 망라하고 있다. 이달에만 총 60만명이 오픈존에 접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가 점차 증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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