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가진 사람, 권력 가진 사람, 돈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비리를 저지른다."

이 대통령,"권력형 비리 신속하고 완벽히 조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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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미경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 41차 국무회의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여러 계층의 부패가 많다. 힘 가진 사람, 권력 가진 사람, 돈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비리를 저지른다."고 밝히고 "법무부에서는 이런 권력형 비리나 가진 사람들의 비리를 아주 신속하고 완벽하게 조사해 달라.대통령 친인척이나 측근이면 측근 일수록 더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지금 여러 계층의 부패가 많다. 힘 가진 사람, 권력 가진 사람, 돈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비리를 저지른다. 이것을 벗어나지 못하면 일류국가가 될 수 없다. 측근 비리라고 해서 비리가 나오고 있다."며 "정말 이대로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측근, 친인척 비리가 없는 정권으로 만들고자 하는 게 여러 목표 중 하나다."라고 밝히고 "소위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인간관계와 공직생활을 구분을 못해 생긴 일이다. 공직생활은 정말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해야 한다. 내각이나 청와대나 대통령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으로 이 대통령은 "법무부는 이런 권력형 비리나 가진 사람들의 비리를 아주 신속하고 완벽하게 조사해 달라. 대통령 친인척이나 측근이면 측근 일수록 더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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