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김미경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내년도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 가능한 288곳 대학과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 대출제한 43곳 대학을 전격 공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와 자문을 통해 내년도 학자금 대출제한 4년제 대학 28곳과 전문대 15곳 등 43곳 대학은 취업률 등 지난해 이들 대학이 정부 지원금 1300억원의 재정지원 혜택을 받을수 없게 됐다.
또한, 교과부는 43곳 대학 가운데 학자금 대출 제한될 9개 4년제와 8곳 전문대 등 17곳 대학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제한대출 그룹은 등록금의 70%와 최소대출 그룹은 등록금 30%만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 입력 2011.09.05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