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9일간 전세계 212개국 약 6000명 대거 참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47개 종목 레이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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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류도훈 기자] 2011세계육상선수권대구대회가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망에 개회식이 거행된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구대회가 2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9일간 전세계 212개국 약 6000명이 47개 종목에 대거 참가한 가운데 대구스타디움에서 최대 규모로 개회식을 거행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달리고 던지고 뛰는 인간의 원초적 능력을 겨루는 경기의 특성 때문에 다른 스포츠보다 진한 감동을 보여주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로 지구촌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최대의 이벤트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주관하며, 1983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제2회 대회까지는 4년 주기로 개최되다가 1991년 제3회 일본 도쿄대회부터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2011대회의 개막식을 전 세계에 선포하는 공식행사로 시작해 대한민국과 육상이 가진 꿈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나라 문화와 IT를 접목한 퍼포먼스 및 멀티미디어쇼 등을 통해 감동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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