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선호도 조사서 3개부문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일=김형식 기자] KPGA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럽 브랜드는 무엇일까?

2011년 KPGA 개막전인 제 1회 ‘티웨이 항공 오픈 대회’를 통해 용품 사용률을 부분별로 알아봤다.

각 부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넘버원 브랜드는 캘러웨이골프 아이언과 페어웨이우드, 오디세이 퍼터,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의 골프 볼이 차지했다.

캘러웨이골프의 조사에 따르면 5개 분야 가운데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KPGA 투어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한 전체 참가 선수들이 사용하는 총 1890개 클럽 중 698(36%)개가 캘러웨이골프 클럽으로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먼저 아이언 사용률은 42%(55명)를 차지한 캘러웨이골프가 1위로 나타났다. 이 중 2011년 신제품 레이저 X 투어와 레이저 X 포지드, 레가시 아이언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캘러웨이골프의 레이저 X 포지드 아이언은 배상문 프로를 비롯 황재민, 정준 프로가 사용하고 있다. 국내 선수뿐 만 아니라 해외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지난 4일 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은 레이저 X 포지드를, 지난달 LPGA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한 산드라 갈 역시 캘러웨이골프 레이저 X 아이언을 사용하며 No.1 아이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레이저 X 아이언의 주목할 특징은 신형 아이언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 ‘레이저 테크놀로지(RAZR Technology)’다. 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이동시켜 비거리를 늘려주는 데다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높여 다루기 쉽다는 장점도 지녔다.

획기적인 솔 디자인, 낮고 깊어진 무게 배분, 새로운 페이스 디자인 등이 조합되어 와이드솔의 파워와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하여 투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캘러웨이골프코리아 관계자는  "페어웨이우드 사용률은 캘러웨이골프의 디아블로 옥테인 우드가 20.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고 밝히고  "페이스 두께의 정밀 공정을 통해 보다 빠른 스윙 스피드와 파워 스윙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거리 향상을 위한 투어 선수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