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김미경 기자] 15일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1원전 4호기에서 수소가 폭발해 화재가 일어나면서 기준치의 470배이상 초과로 검출된 방사능이 누출된 후 대량 확산될 경우 우리나라 영향정도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1일 오후 2시 46분경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규모 8.8의 지진 발생으로 손상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가능성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대기확산에 관한 수치모델을 시뮬레이션하고 그 영향 정도를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