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진도 7.2 규모 훨씬 상회하는 강진 발생 관측

日 동북부 8.8 강진...쓰나미로 인해 日 열도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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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일본 기상청은 11일 오후 2시 45분경 일본의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등 동북부 지역에서 2일전 진도 7.2 규모를 훨씬 상회하는 강진이 발생됐고 지진의 규모는 8.8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평양 연안 일대에 오후 3시쯤 최고 높이 6m의 대형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동북부 지역 현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높은 지역으로 긴급히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이날 8.8 강진과  최고 10m의 쓰나미로 인해 미아기현 해안지역을 뒤덮는 최악의 재앙이 시작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센다이 지역에서 약 200~300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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