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축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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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앤피 문화저널 21(대표 최세진) 주최 대한민국학생예술협회 국제페스티벌 참가단은 지난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펼쳐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발’에 참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광진구 예술교육연합회장 서미경 씨 와 황수경 영어뮤지컬 대표 황수경 씨를 공동단장으로 하는 대한민국학생예술협회공연단은 사물놀이팀 5명, 뮤지컬 팀 5명, SEC 발레단원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공연단은 이번 행사 기간 프랑스와 영국 현지에서 펼쳐진 세계의 공연 문화를 둘러보는 한편, 우리의 사물놀이와 고구려사를 다룬 뮤지컬 ‘평강&온달’, SEO 발레단의 무용작품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특히 사물놀이는 열정의 거리에서 유럽 현지인들의 어깨들 들썩이게 하는 등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뮤지컬 ‘평강 & 온달’ 쇼케이스 공연은 서양에 우리의 고구려사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luide를 공연했던 SEO 발레단은 프랑스 축제의 OFF 행사로, 글로빈 극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SEC 발레단은 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에딘버러에서 초청 공연을 갖기도 했다.

또한, 국제 연극 및 예술관계자를 위한 현지에서 워크숍도 개최되어 세계 속 한국공연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아비뇽 페스티벌은 1947년 시작돼 매년 7월 펼쳐지는 야외연극제로 프랑스의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축제이며, 영국의 예술문화 축제를 대표하는 에딘버러 페스티벌은 해마다 8월에 에딘버러 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1947년 2차 세계대전 후 유럽을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발판으로 시작된 축제는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연극, 오페라,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 세계 예술가의 축제의 장으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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