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아로마 옻칠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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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옻칠램프
서울시에서는 서울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보급하고자 지난 6월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대중적이면서도 적정한 가격을 지닌 30개의 작품을 서울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하였다.

창작아이디어분야와 일반관광상품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총 147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실수요자인 내·외국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정하고자 외국인 심사위원과 관광기념품 유통 및 마케팅 관련 심사위원의 비중을 높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결과 도자기를 초벌구이하고 유약 대신 옻칠을 하여 제작한 한미애씨의 ‘아로마 옻칠램프’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창작아이디어 분야 금상은 삼주기업에서 제작한 악세사리 ‘12지 수호신상’이 선정되었으며, 일반관광 상품분야 금상은 여우와 곰에서 출품한 우리의 것을 이용한 ‘벨트, 컵 받침’과 까치공방에서 출품한 십장생문양이 들어간 ‘장우산’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품에 대해 우선「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을 부여하며, 수상제품의 매출증대를 위하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관광상품판매관」(인사동 위치) 입점과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유명 선물용품 관련 전시회에 「서울우수관광기념품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지원을 해준다.

서울우수관광기념품은 인사동에 위치한 「서울관광상품판매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2007 서울우수관광기념품은 오는 9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07 서울기프트쇼」를 통해 공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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