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안선근 기자] 국내 최초로 희망 직종별 1:1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0 취업컨설팅 박람회’ 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간 청계천 2가 서울지방노동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고용지원센터 주관, 인크루트 운영으로 열리는 이번 ‘2010 취업컨설팅 박람회’는 기존의 채용박람회와 달리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에 접수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희망 직종별 1: 1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하는 취업컨설팅 박람회다.
사전 접수는 워크넷 e- 채용 마당과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이뤄졌다.
사전 접수로 선발된 900여 명의 구직자는 6월 19일 박람회 현장에서 담당 취업 컨설턴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되며, 본 행사 종료 후 3개월 동안 1:1 코칭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된다.
총 60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하며, 컨설팅 종료 후 자신이 담당하는 구직자의 취업률이 높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서울지방노동청장상과 총 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2010 취업 컨설팅 박람회’ 에서는 부대 컨설팅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입사지원서 컨설팅, 신용관리 컨설팅, 재취업 컨설팅, 면접복장 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구직자들에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의면접 컨테스트, 입사지원서 컨테스트, 면접스타일링 클래스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되어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구직자도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