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창립 21주년 기념 '전국교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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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미경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는28일 전교조 창립 21주년을 맞아 ‘교육복지정책 실현’과 ‘경쟁만능교육 중단 촉구’, ‘전교조 참교육지키기와 실천결의’를 모아 ‘MB교육정책 중단. 참교육지키기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열린마당과 대동마당, 본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전국교사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만 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21년 전인 1989년 출범한 전교조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이자, ‘참여로 교육을 바꾸자’라는 주제의 실천 결의이며, 현 정부의 전교조 탄압에 맞서 ‘전교조 참교육 지키기’의 결의를 모아내는 자리다.

첫 순서로 진행되는 열린마당은 △참교육전시마당 △참교육 공연마당 △참교육 연대마당 △참교육 놀이마당으로 구성되며, 대동마당은 ‘결식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행사로 전국의 교사들이 가져온 쌀을 모아 지역아동센타 등에 지원하는 희망나눔 ‘쌀 모으기’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참교육상 수상자인 ‘안전한학교급식을위한국민운동본부’에 대한 시상이 있다.

대동마당에 이어 진행되는 본대회는 격려사와 연대 지지사, 문예공연, 대회사, 투쟁사,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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