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천안함 성금 5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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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선웅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 유족들을 위해일자리 제공을 약속한 데 이어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그룹 사회봉사단장인 김연배 부회장이 24일 그룹을 대표해 재난방송 주간사인 KBS의 특별생방송‘천안함의 영웅들, 당신을 기억합니다 ’를 찾아 천안함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들의 직계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제공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23일에는 한화 인사담당 임원이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직접 방문하고 유가족들에게 취업절차에 대한 제반 사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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