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실버사원 경쟁률 1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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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임대아파트 560개 단지에서 근무할 실버사원 2000명 모집에 2만2107명이 몰려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본부별로는 서울지역본부가 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대구·경북(11.9대 1), 부산·울산(11.5대 1), 대전·충남(10.7대 1) 등도 두자릿 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연령은 65~69세가 36%로 가장 많았고, 60~64세 33%, 70대 30%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8%, 여성이 32%였다.

LH는 오늘부터 신청자에 대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22일 공사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게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신청자 모두를 채용하지 못해 드려 아쉽지만 이번 실버사원 채용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뿐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신감까지 함께 제공하는 인생 제 2막의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버사원 확대와 청년인턴 채용등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국가 성장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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